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시민 촛불 (문단 편집) === 효용성 논란 === 당시 여러 사이트에서 촛불 평화 시위의 효용성에 의문을 가지는 목소리가 나왔다. 상대가 모든 법을 어기는데 촛불만 키고 앉아있는다고 해서 효과가 있겠냐거나, 최순실의 평소 행실로 보아 상대방을 사람취급도 하지 않는데 존중이나 하겠냐는 것. 이에 대해서 평화적 시위의 반대 방법을 생각해보자. 지금 한국 사회에서 독일의 바더 마인호프처럼 중동에서 테러리즘을 배워와서 백화점을 불태우고 정부 요인을 납치감금하는 등 폭력적인 방법을 사용할 주체가 있을까? 또 주체가 있다 한들 그러한 방식의 투쟁 방식이 대중들의 장기적인 참여와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 한국 사회는 쏠림 현상이 심해서 항상 착각하기 쉽지만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와 권위주의에 대한 지지가 팽팽하게 맞서는 사회다. 그 사이의 중간층이 어느 쪽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서 사회 권력의 향배가 결정되는데 권위주의 세력의 경우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한들 그것이 권위주의의 속성이기에 쉽게 용인이 되는 반면 민주주의 세력이 폭력적인 방법을 사용할 경우 민주주의의 속성과 맞지 않기 때문에 대중이 반감을 가지고 급속히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폭력시위를 주장하는 세력은 마치 폭력시위로 본때를 보여주거나 시위대가 청와대로 진출해 청와대를 포위하면 단번에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폭력시위로 본때를 보여주면 일반 대중은 폭력시위에 거부감을 가지고 대열에서 이탈할 것이고 청와대를 포위한다 한들 대통령은 헬리콥터를 타고 탈출하면 그만이다. 폭력시위를 사용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폭력으로 진압할 명분을 주는 것일 뿐이다. 폭력 대 폭력으로 맞서면 지휘체제랄 것이 없는 시위대 보다 상하관계가 명확하고 무기 , 교전 전략과 훈련이 우월한 공권력이 압도적으로 강할 수밖에 없다. 한반도 역사를 봐도 조선왕조가 망해갈 때조차 반란군이 관군을 이긴 적이 없다. 범위를 넓혀 세계사를 봐도 군부세력이나 용병집단과 같은 전투요원들이 주도하거나 가담한 반란이나 성공한 사례가 있지, 비전투요원인 평민만으로 구성된 반란은 성공한 적이 없다. 그러나 평화적인 시위로 진행되면서 촛불집회의 참가자 수는 계속 늘었고, '''단 6번 만인 2016년 12월 3일 집회에서 230만을 넘겼다.'''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 후, 91일간의 변론과 증인 심문이 이어졌다.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는 마침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만장일치'''로 인용하여 대통령직에서 파면시켰다. 이로써 평화적인 시위로도 국민의 뜻을 정치권에 충분히 반영시킬 수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보여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